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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계속 문제가 많았던 카카오의 택시 호출 서비스 카카오T 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압박에 어떻게 대응을 했을까요?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택시 호출 서비스 구조에 대한 논의 안건 중 하나에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일반 택시 호출서비스 전면 중단
만약에 위 안건이 통과되는 경우에는 현재 무료인 일반 택시 호출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서비스에 따라 1000~3000원의 비용을 내고 카카오T 블루와 같은 가맹 택시를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20만 대 이상의 일반 택시와 3만대 가맹 택시가 있는습니다.
공정위에서 확인한 내용으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배차 알고리즘이 일반 택시에게 불이익을 주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압박을 주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아예 일반 택시 호출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으로 맞불을 놓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 그룹은 여러 사업확장 지속적으로 하고, 국민 메신저라는 카카오톡을 통해 그 영향력을 높여만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사업 확장도 좋지만, 기업 간의 상생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정부에서도 기업상생을 생각하여 압박을 하지만, 결과적으로 여러모로 잘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는 사용자 입장도 생각해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잇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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